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르블랑(리그 오브 레전드) (문단 편집) == 기타 == 르블랑이라는 이름은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에 등장하는 동명의 환술사 캐릭터에게서 온 것으로 보인다. [[아르센 뤼팽 시리즈]]로 유명한 추리 소설가 [[모리스 르블랑]]과도 무관하지 않은 듯. 르블랑은 [[녹서스]] 제국이 건국되기 전부터 살아온 강력한 마법사이며, 환영 마법에 정통하여 어디든 존재할 수 있고 누구든 될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한다. 이 때문에 르블랑의 정체는 모호하기 짝이 없어 그녀가 이끄는 [[검은 장미단]] 내부에서도 극소수의 단원만이 그녀를 직접 만날 수 있으며(물론 그들이 만나는 르블랑이 진짜 르블랑이라는 보장은 없지만), 세계 여기저기에 나타나서 여러 사람으로 변장해 혼란을 일으키고 다니는 그녀의 진짜 목적 역시 누구도 알지 못한다. 심지어 데마시아의 악명높은 마력척결단의 고위 간부들이 르블랑의 분신일지도 모른다는 설이 있을 정도.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 1레벨 르블랑의 일러스트를 보면 다양한 인종과 연령대의 남녀들이 르블랑과 함께 탁자 주위에 둘러모여 회의를 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2레벨 르블랑의 일러스트를 보면 탁자 광택에 비친 회의하던 사람들 '''모두가 르블랑의 분신들로 보인다'''. 때문에 우리가 알고있는 르블랑의 기본 스킨 모습도 사실 르블랑의 본 모습이 아닐 가능성이 있으며, 이러다보니 르블랑의 배경에선 본인도 수백 년 동안이나 스스로를 복제하고 수없이 모습을 바꾸었으니 자신의 정체성을 기억하지 못할지도 모른다고 적을 정도다. 별명인 환술사(The Deceiver)는 직역하면 사기꾼, [[기만자]]로 번역되는 단어로 환영 마법을 써서 상대를 속이고 기만하는 르블랑에게 딱 맞는 별명이다. 또한 창백해서 핏줄이 들여다 보일 정도라는 외모 묘사 때문에 백색 부인(The Pale Woman)으로도 불린다.--근데 인게임은 까무잡잡하다-- 먼 옛날 강철의 망령 [[모데카이저]]의 측근 중 하나였던 창백한 여마법사(Pale Sorceress)가 르블랑의 정체라는 설정이다. 창백한 여마법사는 어느 날 자신의 군주인 모데카이저를 배신하기로 마음먹게 되었고, 자신만의 비밀결사를 조직하는 한 편 훗날 녹서스 제국의 뿌리가 되는 녹시이 부족을 지원하여 모데카이저를 영혼 세계로 추방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그녀는 녹서스 제국의 건국에도 큰 영향을 미친 사실상 개국공신이기도 하다. [[검은 장미단]]은 모데카이저의 통치 시절 그녀가 결성했던 비밀결사에 그 뿌리를 둔 오래 된 단체로, 이들의 후예는 여전히 녹서스의 중심에서 권력을 휘두르는 귀족 가문으로 남아있다. 그래서 녹서스의 오래 된 귀족 가문들은 검은 장미단과 크든 작든 관련이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제리코 스웨인]]의 부모는 건국 초기부터 존재했던 고위 귀족이었음에도 모두 검은 장미단의 말단 단원이었으며, [[엘리스(리그 오브 레전드)|엘리스]]가 속한 키테라 가문과 그녀의 남편 베르홀트가 속한 자번 가문도 모두 검은 장미단 소속이다. 뒤 쿠토 가문의 안주인인 소레아나와 그녀의 두 딸 중 [[카시오페아(리그 오브 레전드)|카시오페아]]도 검은 장미단 소속. [[블라디미르(리그 오브 레전드)|블라디미르]]는 모데카이저의 통치 시기부터 르블랑과 손을 잡았던 인물로, 오랫동안 [[검은 장미단]]의 핵심 멤버였으나 '진홍회'라는 자신을 숭배하는 집단을 이끌며 검은 장미단과 갈라서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녀는 알 수 없는 이유로 갑자기 모데카이저를 배신했고 현재는 녹서스의 뒷편에서 암약하며 불멸의 요새를 관리하는 동시에 스웨인과 대립하고 있지만 그 의도도 목적도 현재는 뚜렷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 모데카이저를 완벽히 봉인하려는 의도도 아닌 것 같은데, 모데카이저의 영혼이 빙의할 매개체인 그의 갑옷과 저승과 연결된 통로인 영혼의 샘은 파괴되지 않았고 여전히 불멸의 요새의 지하 최심부에서 [[검은 장미단]]에 의해 통제되고 있다. 심지어 갑옷은 영혼의 샘 바로 위쪽에 걸려있다고 묘사된다. 모데카이저에게 승리했다는 상징적인 트로피로 걸어뒀다고 생각하더라도 꽤 의미심장한 자리 선정이라고 할 수 있다. 모데카이저가 언젠가 부활할 거라고 확신하고 있는지 그에게 대항하기 위해 금속을 조종하는 마법을 지닌 [[렐(리그 오브 레전드)|렐]]을 육성했으면서도, 그녀의 강화가 애매하게 끝나도록 조장한 데다 통제에서 벗어나도록 방치한 게 아닌가 하는 묘사가 있다. 거기에 업데이트 된 모데카이저의 배경 이야기에서 오히려 모데카이저가 르블랑의 배신을 이용했으며, 몰락을 위장하여 이승에서 모든 준비를 마친 후 영혼세계로 귀환했다는 것이 밝혀졌는데, 어쩌면 르블랑의 배신이 사실 배신이 아니라 모데카이저와 짜고 저지른 일이 아닌가 하는 의심마저 들기 때문에 그녀의 진짜 목적은 더더욱 미궁에 빠지게 되었다. 이렇듯 서로 상충되는 행위를 동시에 진행하는 듯한 묘사는 르블랑 특유의 "모호함"을 부각시키기 위한 장치로 보인다.--그냥 자기 분신들이 어디서 뭘 하는지 잘 몰라서 그렇다는 말도 있다.-- [[스웨인(리그 오브 레전드)|스웨인]]과는 지독한 정적 관계. 스웨인은 자신을 이용한 후 죽도록 조종한 [[검은 장미단]]과 그 수장 르블랑을 녹서스 내부의 적으로 점찍고 없애려고 들고, 검은 장미단은 트리파릭스라는 삼두정 체제를 만들어 검은 장미단이 득세할 수 있는 기반을 뒤엎은 스웨인을 없애려고 한다. 리워크 이후 스웨인 대사를 보면 서로에게 암살자도 종종 보내는 모양이고, 르블랑의 부하들이 스웨인의 감시망을 피하려고 안간힘을 쓰는 묘사가 종종 나온다. 서로를 숙적이자 라이벌로 여기며 녹서스라는 거대한 제국을 놓고 서로 게임을 즐기듯 책략을 써서 상대를 직간접적으로 공격해 무너뜨리려 한다. 이런 관계 때문에 역으로 2차 창작에서는 둘을 엮어 그린 팬아트도 종종 보인다. 현재 스웨인에 의해 성립된 트리파릭스 삼두정 중 책략을 대표하는 '얼굴 없는 자(The Faceless)'는 설정 상 귀족들을 대표하는 인물이자 암살자들의 수장으로 보이는데,[* '트리파릭스 선언문'이라는 단편에서 스웨인이 귀족 가문들과 협의한 끝에 암살자 조합의 수장들과도 화해했으며, 이들이 트리파릭스에서 일익을 맡을 거라고 언급된다. 또한 내부의 적을 상대하기 위해 그의 정체는 비밀에 부친다고 하여 이 암살자 조합의 수장이 얼굴 없는 자임을 암시했다.] 처음 트리파릭스 설정이 공개됐을 때는 얼굴 없는 자가 르블랑이라는 추측이 오고갔지만 개발자가 직접 아니라는 코멘트를 달았다. 또 다시 르블랑의 모호한 정체성을 강조하기 위한 블러프인지 갑론을박이 오갔으나 현재 팬들은 얼굴 없는 자와 르블랑이 별개의 인물이라는 쪽으로 여론이 기울고 있다. 지금까지 공개된 내용을 보면 귀족 측 인물이면서 스웨인과 손을 잡고 르블랑에게 대항하는 인물로 추측되며, 단편 소설 '힘의 원칙'에서 여성인 것 같다고 묘사된다. 유니버스 개편 이전 르블랑의 풀네임은 "에밀리아 르블랑"(Emilia LeBlanc)이지만, 이 이름은 [[일자전승|검은 장미단 수장에게 전승]]되는 직책명이고 이번 대의 르블랑의 본명은 이베인(Evaine)이라는 설정이었다. 기본 스킨 구 일러스트에 거울에 비친 모습이 조금 다른데 이것이 이베인의 실제 모습이라는 추측이 있었다. 또한 정의의 저널에서 진행된 스토리에서는 칼라만다 지역을 둘러싼 데마시아와 녹서스 사이의 갈등을 불거지게 한 흑막으로 등장하는데, 환영 마법을 써서 자르반 4세로 변장해 데마시와와 녹서스의 전쟁을 유도하려 했다. 이때 진짜 자르반 4세는 녹서스에 의해 납치 감금되었다가 가렌과 카타리나의 활약으로 풀려나게 됐고, 그 틈을 타 스웨인이 쿠데타를 일으켜 녹서스의 새로운 대장군으로 등극하면서 저널 오브 저스티스는 끝이 난다. 또한 저널 오브 저스티스를 통해 카시오페아에게 암호 메시지를 보내는 등 음지의 환술사다운 음험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당시 설정으로는 스웨인과는 동맹이었고 카시오페아와는 대립하는 사이였다. IEM Cologne 3일차 - ESC Ever vs QG 전 4번째 경기 전 퀴즈로 르블랑의 본명을 알아맞히는 문제가 나왔다. [[클템]], [[김동준(게임 해설가)|김동준]]조차도 답을 알지 못했다. [[전용준]] 캐스터는 아니 본명이 있으면 왜 르블랑이라 부르냐고 조곤조곤 화냈다. --근데 문도 박사도 문도라고 부르잖어...[* 물론 문도 박사는 표기 자체가 문도 박사니까 다른 경우인 것은 맞다.]-- 앞서 설명했던 흉악한 성능과는 다르게 목소리는 매우 달달한 편으로, [[아리(리그 오브 레전드)|아리]], [[미스 포츈(리그 오브 레전드)|미스 포츈]]과 함께 호평받는 음성의 여챔프이다. 성능에 비해 자주 언급되진 않지만[* 아무래도 그 성능이 너무 강렬하기도 하거니와 초기 챔피언이라 악의 여단 이후로는 서사급 스킨인데도 개별 애니메이션을 적용할 정도로 부실한 모델링이 원인으로 보인다.] 기본 외형도 미형에다 의상도 노출도가 무척 높다. 은근 색기를 강조하는 건지는 몰라도 기초 스킨부터 시작해서 대부분의 스킨이 [[레오타드]] 형태의 하의실종 패션이 유독 많은 편. 2012년 12월 6일, 프리시즌 패치와 함께 일러스트가 변경되었다. 잘못 키워주면 높은 확률로 게임이 터져버리기 때문에 천상계에서는 밴픽률이 꽤 높은 편이다. 여러 명의 선수가 화려한 플레이를 보여줬지만 뭐니뭐니 해도 르블랑으로 가장 유명한 것은 다름아닌 [[페이커]]. 아예 '페블랑'이라는 다른 명칭으로 쓰일 정도로 유명하다. 2015 MSI 결승전에서 허원석의 모르가나를 필두로 한 카운터픽에 패배하기 전까지 르블랑을 잡은 방송 경기에서 12승 무패를 달리고 있었고, 2015 SBENU LoL Champions Korea Spring 개막전에서 펜타킬도 기록한 적이 있다. 페이커 스스로도 르블랑을 가리켜 "인생챔프"라고 얘기할 정도로 숙련도의 차원이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매 정규시즌 페이커가 부진할 때에도 르블랑이 픽창에 올라오면 많은 사람들을 기대하게 만드는 페이커의 시그니쳐픽이다. 2020 올스타전에선 그 제드를 제치고 보고 싶은 챔피언 1위에 뽑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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